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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쌀밥을 못 먹으니까 젖이 안나오고 보내신 분유는 꼭지가 없어 못 먹입니다"|북송된 일본인 처들, 재일 가족에 애한 편지|동경 일본인 처 왕래 실현본부 8통 공개
【동경=박동순 특파원】북송교포를 따라 북괴에 간 일본인 처들이 『자유를 박탈당한 채 강제노동에 쫓기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』는 처절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 8통의 편지가 일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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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에 「김일성 주의」등장
북괴는 지난 15일 김일성의 62회 생일을 전후해서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 체육 경기·예술 공연·야회 충성의 모임·혁명 전적지 방문 등 광란적인 축하행사를 벌였다. 내외통신은 『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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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찬·가극관람도
박성철 북한 제2부수상이 교수리 초대소 1호각에서 베푼 25일 밤의 만찬은 쌍방 대표·수행원·기자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. 박성철 부수상의 안내를 받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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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돌아오지 않는 다리」건너 돌아와|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
【판문점=대한민국 신문·통신취재단】『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. 안녕히 계십시오.』 『안녕히 가십시오. 또 오십시오』-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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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6)전시하의 정치파동(15)|책략과 실각(3)
52년 9월 25일 발행인이 양우정씨로 돼 있는 연합신문에는 『전 경성부윤 고시진 잠입, 한국내정을 밀탐, 정부요로도 협조, 장 총리가 입국을 허가』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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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6월」이란 일녀가 PFLP와 교량역할|20연대 암살범 이름사용 생일도 요도납북일등 가짜로
【외신종합】「오까모또」가 가명으로 사용한 「남바·다이스께」란 이름은 1922년 당시의 황태자를 저격했다가 미수에 그친 자의 이름이다. 「오까모또」는 자신이 적군파와 경빈안보(동경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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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행 발세|NYT 솔즈버리 기자
「뉴요크·타임스」지의 한 소식통은 동사의 「해리슨·솔즈버리」기자가 북괴로부터 방문「비자」를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. 이 소식통은 「솔즈버리」기자가 북괴방문 「비자」를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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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억 강징한 과잉 충성과 광적 아부|김일성 환갑-미쳐날 뛰는 조총련|동경=조동오 특파원
김일성의 혹- 이곳에 배부되는 북괴 신문이나 화보에 나오는 김일성의 사진은 언제나 목덜미 부분이 깨끗이 수정되어 아무 이상도 눈에 띄지 않는다. 작년 9월 미농부 동경 도지사의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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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련계 교포의 일본 재 입국 허가
일본 정부는 18일 조총련계 교포 18명에게 북괴를 방문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재 입국 허가를 해 주었다. 이들 18명 가운데는 북괴 수상 김일성의 회갑에 참석키 위해 재 입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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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1)|남과 북의 형세(4)
④ 북괴가 남침을 위해 군사력의 증강을 서두르는 한편 어떻게 민중을 조직 동원 선동했는가도 기록에 남길만 하다. 다음 증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북괴는 이미 남침 전에 직장 훈련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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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침가능성50% 이상
【워싱턴23일동화】 「유에스·뉴스·앤드·월드·리포트」지는 23일 미국의 고위전략가들은 앞으로 북괴김일성이 또다시 도발적인 공격행위를 자행할 가능성을 50%이상으로 보고있다고 보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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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 생일에 도전행위
○…미군기실종사건이알려진 16일 외무부와 안보회의는 사건의 성격을 분석하면서 사태의 진전을 주시하고있는데 한외교고위층은 이번사건이김일성의 57회생일날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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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의「1·21」후 1년 그날을 되새기며 승공을 다진다|귀가길에 숨진「중3」김형기군의 집
무장공비가 청운동 고갯길을 넘어 서울에 침입한지도 벌씨1년. 그 1·21사태의 총부리에 숨진 피해자의 영혼이나 유가족들에게 이날은 잊혀지지않는 날이기도 했으나 1·21은 우리의 반